尹, 부친상에 16~17일 조사 휴가…"한미일 정상회의 준비 등 업무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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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조사 휴가를 사용한다.
윤 교수의 장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지는데, "국정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보고를 받고 업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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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가족장' 치른 뒤 17일 출국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조사 휴가를 사용한다.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전날(1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경조사 휴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한·미·일 정상회의 등 중요한 외교 현안을 앞두고 있어서 휴가 중이지만 업무는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선출된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부모상의 경우 5일까지 특별휴가를 쓸 수 있다.
윤 교수의 장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지는데, "국정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보고를 받고 업무를 이어가는 중이다. 역사상 최초로 단독 개최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오는 18일(현지시각)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17일 장례 절차를 마친 직후 미국 출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업무를 마친 뒤 늦은 오후에 다시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윤 교수의 입관식도 이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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