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참가해 융합예술 공연으로 호평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이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에 ‘LIKE A VIRGIN(라이크 어 버진)’이란 작품으로 출전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당대 최고 가수 버지니아 그레이와 그녀의 남편인 그레고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소문을 다룬 작품이다. 연기전공 임주현 학과장이 각색하고 김수아(23학번) 학생이 연출을 맡았다.
전국 5개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에서 참가한 ‘스타-아트 연극제’는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작 모두 동일 무대에서 공연하며 대도구 색과 구성물에 제한을 두어 정해진 규칙 안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연극제와 다른 흥미요소이다.
정화예대의 작품은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 재학생들의 연기 외에도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이 작품에 함께 출연했으며, 영상제작전공 학생들은 공연에 사용된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 재학생이 작곡을 맡았으며,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과 미용전공 학생들은 배우들의 분장을 맡아 완성도 높은 융합예술 공연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도를 맡은 임주현 학과장은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방학 중에도 땀 흘리며 연습한 결과물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쏟아냈기를 바란다”라며 “융합예술 공연을 위해 협력해준 영상제작, 실용댄스, 뮤직테크놀로지, 메이크업전공 재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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