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콜레스테롤' 연구 석학,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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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HDL(고밀도지단백질) 연구 석학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은 최근 그리스,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연구를 통하여 장수하는 사람들에게서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나 '장수인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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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세계 각국의 HDL(고밀도지단백질) 연구 석학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장수인자 HD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8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미국, 이탈리아, 일본, 쿠바 등 국내외 연사와 헬스케어 관련 회사들이 모여 HDL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은 최근 그리스,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연구를 통하여 장수하는 사람들에게서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나 ‘장수인자’로 불린다.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관여하는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1부는 ▲아난드 로하트기(미국 사우스웨스턴 대학교 메디컬센터 심장학과) 교수의 ‘HDL과 심혈관 대사 건강’ ▲안나 쉰데만(미국 미시간 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합성 HDL 치료제 및 약물 전달체의 임상 중개’ ▲테오도로스 켈레시디스(미국 사우스웨스턴 대학교 메디컬센터 내과) 부교수의 ‘HDL과 SARS-CoV-2 감염 간의 상호작용’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프란체스카 지메티(이탈리아 파르마 대학교 약학대학) 부교수의 ‘HDL 및 뇌 콜레스테롤 대사’ ▲사라이 멘도자(쿠바 국립과학연구센터CNIC 연구개발) 국장의 ‘자연에서 찾은 물질, 쿠바산 폴리코사놀’ ▲하비에르 비센테 산체스 로페즈(쿠바 국립신경학 및 신경과학 연구소, 국가뇌혈관질환위원회) 위원장의 ‘허혈성 뇌졸중 후 치료에서의 쿠바산 폴리코사놀’ 등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3부에서는 ▲요시나리 우에하라(일본 후쿠오카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죽상동맥경화증에서 HDL의 역할과 일본 무작위 인체적용시험에서 밝힌 HDL 기능에 대한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유익한 효과’를 ▲조경현(레이델연구원) 연구원장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에 의한 혈압개선과 HDL 양적, 질적 향상 및 간, 난소 및 고환 보호 기능’에 대해서 발표한다.
해당 심포지엄을 후원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인자로써 HDL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심포지엄이 보다 많은 사람이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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