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치청, 광복절 맞아 NC다이노스 시구·시타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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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NC다이노스와 함께 '제78주년 광복절 계기 시구-시타'를 행사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부채 배부, '광복절 OX퀴즈' 등을 통해 창원NC파크를 찾은 관중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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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NC다이노스와 함께 ‘제78주년 광복절 계기 시구-시타’를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 15일 NC다이노스와 한화이글스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고 박제돈 애국지사의 손자녀 박형인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장이, 시타자로 고김종철 애국지사의 손자녀 김동철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창원연합지회장이 시구-시타를 했다.
애국지사 고 김 지사는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 대열에 참가해 독립만세를 부르며, 면사무소 및 경찰관주재소 등에 돌을 던져 건물을 파괴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쳐 2001년 애족장을 추서 받았고, 고 박 지사는 1919년 11월 평남 평원에서 대한청년단을 조직해 단금 50여원을 모집하는 등 독립운동 활동해 200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이 밖에도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부채 배부, ‘광복절 OX퀴즈’ 등을 통해 창원NC파크를 찾은 관중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술 지청장은 “광복의 기쁨을 많은 분들과 함께해 기쁘다. 독립의 역사를 미래로 계승해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도 긍지와 자부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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