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진행…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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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투표로 정한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라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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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투표로 정한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총 114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중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1명당 5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우리동네 주민건강센터 ▲강서구 열린음악회 ▲비오는 날에도 쾌적한 강서구 주민센터 ▲봉제산근린공원을 스마트 디지털 공원으로 등이 있으며 모두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투표는 나이 상관없이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을 검색한 후 5개 사업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6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40%)를 합산해 22억 5천만 원의 범위 안에서 최종사업을 선정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라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음악예술 페스티벌', '어린이집 모서리 보호대 설치' 등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2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협치분권과(02-2600-6469)로 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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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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