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디지털PB센터, 야간 상담 서비스 개시"

현대차증권, 상담 서비스 시간 기존 오후 5시 → 오후 9시 확대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6일 오픈한 디지털PB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PB센터란 현대차증권의 디지털 고객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디지털PB로부터 다양한 투자 정보, 보유 포트폴리오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특화 지점이다.

디지털PB센터 예약은 현대차증권 MTS에 원하는 시간,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이전에 상담 이력이 있는 경우, 선호하는 디지털PB 지정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차증권 측은 일과 시간 이후에도 상담을 필요로 하는 수요를 반영해 기존 오후 5시까지였던 상담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모든 상담은 유선으로 진행되며, 상담 분야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 IRP 등 4가지이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은 "야간상담, PB지정상담 등 디지털 고객의 투자 조력자가 되기 위해 디지털PB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