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실명, 투석 등 합병증은 당뇨인들의 숙명인가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뇨병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전신에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궁금해요!> "작년 하반기에 당뇨병을 진단 받고 약물을 복용하며 식습관 관리,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5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현재 공복혈당 110, 당화혈색소 6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을 진단 받고 10년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당뇨병 합병증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처럼 당뇨병을 잘 관리해도 합병증을 겪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해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궁금해요!>
“작년 하반기에 당뇨병을 진단 받고 약물을 복용하며 식습관 관리,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5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현재 공복혈당 110, 당화혈색소 6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을 진단 받고 10년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당뇨병 합병증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처럼 당뇨병을 잘 관리해도 합병증을 겪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Q. 당뇨병 환자는 무조건 합병증이 생기나요?
<조언_민세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A. 관리 철저히 하면 막을 수 있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철저히 관리하지 못했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합병증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은 스스로 조절 가능한 것과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나뉩니다. 식단과 체중 관리 및 운동을 꾸준히 하고 처방된 약제를 잘 복용하는 것이 스스로 노력함으로써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요인입니다. 이와 더불어 고혈압,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들도 철저히 관리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당뇨병이 발생한지 10년 이상으로 오래 됐으면서 그간 관리를 소홀히 했던 분이라면 합병증을 완전히 막는 데 어려움이 있으리라 보입니다. 이미 지난 10년 간 췌장 및 혈관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지금부터라도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시면서, 합병증 발생 및 진행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정기검진을 기본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주치의와 상의해 신장, 눈, 신경 등의 상태를 점검하세요!
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당365] 매콤한 한 끼 식사, 홈 메이드 ‘치킨 랩’
- [밀당365] 스테비아·아스파탐… 비영양감미료 먹어도 될까요?
- [밀당365] 무더위 날리는 여름 별미 ‘해초 열무 비빔국수’
- [밀당365] 말 못할 고민? 성기능장애, 대비가 필요하다
- [밀당365] 집에서 만드는 중화요리 ‘돼지고기 청경채볶음’
- [밀당365] 고혈당과 우울증의 악순환 ‘이렇게’ 끊어내세요
- [밀당365]‘국물 없이’ 즐기는 샤브샤브 소고기 알배추찜
- “약 한가득” 투투 황혜영, 20년째 ‘이 병’ 앓고 있다 고백… 무슨 일?
- ‘61세’ 황신혜, 황금 몸매 비결 매일 ‘이 운동’ 하기… 방법은?
- 아리아나 그란데, '이 한국음식' 5분만에 해치워… 대체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