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묵비엔날레 개막 앞두고 곳곳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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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이 운영된다.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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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홍지윤, 무진기행-Mujin10km, 수묵그래픽 |
ⓒ 전라남도 |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 전남도립미술관 |
순천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이 전시된다. 소설 '무진기행' 43쪽 원본과 수묵 꽃 이미지를 화면에 가득 채운 작품으로 그래픽 형식의 새로운 수묵화다.
해남 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라는 주제로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진다.
나주 등 14개 시·군 18개 전시관에서도 기념전이 열린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수묵비엔날레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 수준 높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
ⓒ 전라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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