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895%↑…‘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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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이 올 상반기 알뜰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작년 대비 실적이 높은 폭으로 성장했다.
아이즈비전의 주력 사업인 알뜰폰(MVNO) 사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5억원 대비 895.33%, 매출액 또한 2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3% 급증했다.
또 아이즈비전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48억원 대비 58.93%의 수준으로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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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이 올 상반기 알뜰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작년 대비 실적이 높은 폭으로 성장했다.
아이즈비전의 주력 사업인 알뜰폰(MVNO) 사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5억원 대비 895.33%, 매출액 또한 2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3% 급증했다. 가입자는 약 12만명의 온라인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0%의 성장을 이뤘다.
또 아이즈비전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48억원 대비 58.93%의 수준으로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액 또한 10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1%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아이즈비전에서 제공하는 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의 성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아이즈모바일만의 편리한 개통 경험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한 노력 덕분에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객이 직접 개통을 진행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와 ARS 고객센터 연결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고객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온라인 사이트 개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 재무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력 상품인 알뜰 요금제 외에도 모토로라 LTE 무전기 총판 사업과 ‘금화(보상나라)’에서 검증한 중고 애플 디바이스 판매 사업, SKT와 LGU+ MNO 대리점 사업을 통한 신규 출시 단말기 등 디바이스 시장도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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