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2분기 영업익 197억 전년比 370%↑…“역대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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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는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 2499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특히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480억원, 영업이익은 370% 증가한 197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로봇청소기 사업 또한 전년 상반기 450억원에서 올해 55% 증가한 약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블랙박스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계열회사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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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는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 2499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207% 성장한 수치다. 특히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480억원, 영업이익은 370% 증가한 197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하는 강정규 전무이사는 “당사의 실적 상승은 스마트카드 해외 공급 확대 및 국내 로봇청소기 판매 호조가 견인했다”며 “또한 반도체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도 조금씩 실적에 묻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드 사업의 해외 실적은 2021년 150억원, 2022년 26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이미 반기에 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4월부터는 고부가가치 카드인 메탈카드가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공급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로봇청소기 사업 또한 전년 상반기 450억원에서 올해 55% 증가한 약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블랙박스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계열회사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강 전무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카드는 보안(결제)시장에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현재는 자동차, 가전제품, 충전기, 스마트계량기 등 인증의 영역으로 사업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 판매량이 더 좋은 로봇청소기 및 반도체 등 원부자재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한국형 IC카드 독자 표준 ‘KLSC(코리아로컬스마트카드)’를 개발해 상용화 준비 중에 있으며 로봇청소기 ‘로보락’ 제품을 국내에 유통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계열 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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