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이처 "하반기 자본잠식 해소·환기종목 사유 조속 해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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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이처는 파생상품평가(전환사채) 손실 발생으로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59.21%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파생상품평가손실은 기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의 차이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사채권자와 전환사채 일부조건을 변경, 합의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제거할 계획"이라며 "자본잠식을 해소해 기말 감사보고서에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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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이처는 파생상품평가(전환사채) 손실 발생으로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59.21%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파생상품평가손실은 기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의 차이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사채권자와 전환사채 일부조건을 변경, 합의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제거할 계획"이라며 "자본잠식을 해소해 기말 감사보고서에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손실 발생은 지난 6월3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체결 및 1000억원의 투자유치 발표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자본잠식으로 코드네이처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 및 재무적 어려움이 많았던 코드네이처가 새로운 경영진 영입과 투자 유치 및 신규 사업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면서 파생상품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경영진이 기존 사채권자로부터 전환사채를 인수해 보통주로 전환, 경영권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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