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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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목표 주가는 미국 내 직판으로 인한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기인한 것"이라면서도 "미국 직판은 초기 단계로 램시마SC 출시 이후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협상력 확대와 셀트리온이 연내 5개 품목의 시밀러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밀러 품목 수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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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258억원(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이하(-54.0%)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트룩시마(항암제) 가격 조정 등으로 인한 원가율이 소폭 늘었고 미국 직판 및 영업 활동 확대로 판관 비용이 증가한 탓으로 분석된다.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직판 성과는 사실상 램시마SC에 달려 있다. 정맥주사인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피하주사제로 바꾼 램시마SC는 연내 미국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내 직판 품목이 베그젤마(아바스틴 시밀러), 유플라이마(휴미라 시밀러) 등 시밀러 제품에 한정된 상황에서 램시마SC는 동일 경쟁 제품이 없는 신약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목표 주가는 미국 내 직판으로 인한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기인한 것"이라면서도 "미국 직판은 초기 단계로 램시마SC 출시 이후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협상력 확대와 셀트리온이 연내 5개 품목의 시밀러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밀러 품목 수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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