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텀하우스 좌담] ‘골프장 이용료 낮출 수 없나’…"충분한 공급과 선택제가 답이다"
노캐디 등 선택제 확대, 공공골프장 증설해야
레저카드 도입, 정책 지원 등 정부 노력 필요
‘비정상’이다. 국내 골프장 이용료에 관한 얘기다. 코로나19 정국이 끝났지만, 여전히 부킹하기가 쉽지 않다. 그린피, 캐디피, 카트피가 치솟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아시아미디어타워에서 ‘골프장 이용료 낮출 수 없나’라는 주제로 ‘채텀하우스 좌담회’를 열었다. 채텀하우스는 외교·안보 분야의 최정상급 연구 기관인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RIIA)’의 별칭이다. 이번 좌담회에는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 옥광 충북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한상석 더케이 소피아그린CC 상임감사(가나다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골프장의 높은 사용료를 우려했다. 569만명으로 늘어난 골퍼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로 인한 초과수요 현상으로 그린피가 폭등했다. 덩달아 캐디피, 카트피가 올라 골퍼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정국이 끝난 시점에도 좀처럼 골프장 이용료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골프장 매출 순증가액은 약 2조4863억원에 달했다. 골프장들은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일부 참석자는 "정부가 공공골프장을 건설해 그린피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캐디와 카트 선택제 등도 전면 확대할 시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때로는 서로 다른 의견들이 부딪히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채텀하우스 좌담회는 참석자 명단은 공개하되, 각 발언자의 발언은 익명 처리하는 '채텀하우스 룰'을 따른다. 좌담회 진행은 소종섭 아시아경제 트렌드&위켄드 매니징에디터가 담당했다. 다음은 토론 전문이다.
‘골프 비용이 너무 비싸다’, ‘골퍼가 봉이냐’라는 말이 있다. 이런 의견에 동의하나?
동의한다. 코로나19 직전과 비교하면 대중골프장은 이용료가 33%나 올랐다.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가 상승했다. 캐디피는 12만원부터 17만원까지 받고 있다. 우수한 캐디를 확보하기 위해서 올린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캐디피는 골프장이 내는 비용이 아니다. 캐디는 골프장이 아웃소싱을 해 운용하고 있다. 10년도 안 된 사이에 이용료가 급상승했다. 카트는 6개월이면 원가를 뽑는다. 10만원도 비싸다. 최근에는 36만원까지 하는 리무진 카트가 나오고 있다. 골퍼들이 어쩔 수 없이 내야 하는 비용이 늘고 있다.
수요가 많으니까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대중골프장은 2000년 1월부터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면 세금 혜택도 받지 말아야 한다. 정부가 혜택을 주면 국민들에게 싸게 해줘야 하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급증했다. 지금도 초과수요다. 향후 개선이 쉽지 않다. 골프장이 공급된다고 해도 새로 오픈을 하려면 5년 이상 걸린다. 초과수요 상태는 2030년 초까지 갈 것 같다.
"골프피, 일본보다 3배 비싸, 평균그린피 아닌 최고그린피로 바꿔야"
일본하고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3배 정도 비싸다. 수요와 비교해 공급이 적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젊은 층 골프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린피가 많이 올랐다. 대중형골프장이 오히려 회원제보다 비싼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올해 대중형골프장을 만들어서 그린피가 평균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전체 비회원제골프장 95% 이상이 대중형골프장으로 등록했다. 20개 정도만 비회원제골프장으로 남아있다. 새 제도 이후 그린피가 조금 낮아진 것은 맞다. 이것이 정책 효과인지, 아니면 해외 골프가 활발해지면서 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인지는 분석할 필요가 있다.
대중형골프장을 만든 것이 꼭 득은 아니다. 영남과 호남 지역 골프장들 일부는 오히려 그린피를 더 올려받고 있다. 평균 그린피는 말도 안 된다. 규제개혁위원회가 그린피 상한제의 취지를 완전히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 평균 그린피가 아닌 최고 그린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그린피가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린피가 오른 것은 맞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수요가 줄어들고, 공급이 따라가면 그린피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미국은 90% 골프장이 그린피 30달러(약 4만원)다. 유럽도 13만원이다. 한국은 골프장을 조성할 때 큰 비용이 든다. 산악지형에 골프장을 만들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다. 땅값도 평당 2만원 하던 것이 지금은 20만원까지 올랐다. 건설비가 많이 든다. 막연히 코로나19 때문에 그린피가 올라간 것은 아니다. 물론 기존 물가 상승률에 비해 높아진 것은 맞다. 그린피를 어느 정도 받아야 합리적인지 분석해야 한다. 데이터베이스 없이 무조건 폭리를 취한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 먼저 정확한 비용을 분석해야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
캐디에 대한 아웃소싱도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골프장에서 숙소와 유니폼, 음식까지 제공한다. 캐디는 특수고용직으로 돼 있다. 아웃소싱한다고 해서 골프장 업주가 탐욕스러운 것은 아니다. 골프장도 자체적으로 캐디에 대한 교육을 많이 하고 있다. 좋은 캐디를 발굴하고 양성을 해도 오래 남아있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보면 캐디 구하기가 힘들고, 인근 골프장에서 캐디피를 올려버리면 모두 이동한다. 골프장에서 캐디피에 대해선 노터치다. 가급적 인상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캐디피 추세를 무시할 수는 없다.
골프장이 코로나19 시국에 폭리를 취하고 있다. 골프장 입장에선 이 특수를 누리기 위해서 투자에 재투자하고 있다. 투자한 비용을 다시 빼내기 위해 사용료를 올리고 있다. 골프 비용을 잡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골프장 건설 비용과 그린피는 상관관계가 있다. 해외 골프장과 비교하면 국내 상위 회원제 골프장들이 건설비를 너무 많이 썼다. 국내는 퍼블릭골프장과 회원제골프장을 구분해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해외에선 대중형골프장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 럭셔리한 클럽하우스를 지을 필요도 없다.
골프장들의 영업 이익률이 40%를 넘는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결국은 공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 규제, 금융 비용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 골프장 문화와 골프장의 철학을 바꿔야 한다. 정부 역시 규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페널티를 주는 것도 과도한 개입이 될 수도 있다. 어느 정도까지 개입해야 적당한지 연구해야 한다.
그린피를 잡기 위해선 공급을 확 늘리거나 수요를 줄여야 한다. 국내의 경우 2조1000억원 정도(27.5%)가 골프장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된다. 접대 골프를 억제하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물론 여러 가지 반발이 있어서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국부가 유출되지 않고 골프장이 성장해야 하는데 동남아, 일본으로 해외골프를 나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주말 그린피는 25만원이다.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다. 국가 경제적으로 우려된다.
그린피도 문제지만 카트피, 캐디피도 만만치 않다. 카트와 캐디에 대해 선택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캐디는 선택제가 바람직하다. 캐디 연수와 교육, 필요하다면 국가에서 자격증 제도를 도입할 수도 있다. 캐디가 되려면 연수를 받아야 하는 라이센스 제도를 만들면 캐디 수준이 높아질 수 있고, 소비자의 만족도도 올라갈 수 있다. 경력 캐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면 외국인도 가능하다. 캐디에 대한 선택은 소비자들의 몫이다.
캐디와 카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고객 입장에선 손해다. 카트피의 경우 10만원도 비싸다는데 국내 골프장 37곳은 리무진 카트를 도입했다. 사용료가 36만원이다. 골퍼들은 카트피가 비싸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캐디 의무제는 난센스다. 2016년 마셜 캐디제가 도입됐다. 카트를 운전하고 다음 샷의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일을 한다. 클럽을 직접 갖다주거나 그린에서 공을 닦아 주는 일은 하지 않기 때문에 캐디피가 저렴하다. 퇴직자들이 마셜 캐디, 드라이빙 캐디, 스마일 캐디, 인턴 캐디 등을 한다. 전국에 70~80곳 퍼져서 일하고 있다. 국내 골퍼들의 수준은 많이 높아졌다. 마셜 캐디 등을 이용하면 캐디 수급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지금은 캐디를 모시고 치는 환경이 됐다. 캐디에 대한 나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캐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 광주광역시 한 골프장은 캐디들이 코로나19에 걸려 노캐디로 한다니까 골퍼들이 예약을 취소했다. 골프장은 캐디를 양성하지 않고 스카우트만 하고 있다. 골프장들이 떼돈을 벌면서 캐디를 육성하지 않는 것은 문제다. 정부가 공공골프장에서 캐디 직업에 대해 안정화를 해야 한다. 또 교육도 철저히 해서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한다. 국내 골프장 가격은 오르지만, 캐디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일본은 90% 이상이 노캐디 골프장이다. 카트피는 받지 않고 캐디는 정직원화 시키고 있다. 성수기 때는 파트타임을 고용해 해결한다. 일본은 카트피와 캐디피를 올리지 않는다.
국내는 산지형 골프장이 많다 보니 카트가 있는 것이 낫다. 그린하고 다음 티잉 그라운드까지의 거리가 있을 때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 진행 관계,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평지형 골프장은 카트 없이도 가능하다. 비기너, 슬로 플레이어는 카트가 있어야 빠른 플레이를 유도할 수 있다. 카트 선택에 대한 문제는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 카트피가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문제가 되는 리무진 카트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든 골프장이 리무진 카트로 가진 않을 것이다.
"공공골프장 확대 도입 필요, 캐디 역량 키울 수 있도록 지원책 나와야"
전체적으로 캐디 수가 부족하다. 캐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젠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캐디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캐디 소양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한다. 캐디는 골프장마다 다르다. 해당 골프장에서도 캐디 역량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운영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다.
정부가 정책 수단을 통해 일반 골프장을 통제하기는 쉽지 않다. 공공골프장을 많이 오픈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런 골프장을 많이 운영하면 직접 투자해서 가격이 저렴해질 수 있다. 선택제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물론 장벽도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장을 직접 짓고 운영하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도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하지 않더라도 체육 기금을 투입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나설 수도 있다. 공공골프장은 확대 도입이 필요하다.
골프피를 낮추기 위해 벤치마킹할만한 외국 사례가 있다면 무엇인가.
영국 같은 경우는 주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레저 카드 같은 것을 발급해 준다. 특별한 연령층, 학생 등에게 제공하는 복지 카드 개념이다. 유학생도 레저 카드를 받으면 저렴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혜택을 주고 있다. 퍼블릭, 캐디, 카트 등을 다 선택할 수 있다. 인원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칠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 라커룸과 샤워 시설도 다 있다. 럭셔리하지 않고 심플할 뿐이다. 그늘집에선 소시지, 샌드위치 등을 살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굉장히 저렴하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정부, 기업, 학교, 연맹, 단체 등이 서로 협업해서 방과 후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골프를 인성 프로그램에 넣고 있다. 국내에서는 골프가 접대 문화, 내기 골프, 골프장 폭리 등 부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미국에선 기업, 연맹, 협회 등이 좋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은퇴한 스타 플레이어 등이 골프 선생님이 돼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있다. 골프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다. 골프는 인성에 좋은 스포츠다. 남을 배려하고, 룰을 지키는 운동이다. 골프는 신사들의 스포츠로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은 공공골프장의 선두 주자다. 일본은 그린피가 국내의 3분의 1로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골퍼에게 서비스하는 경영도 인상적이다.
"골프장들 계속 호황 누릴 수 없어, 상생 자세로 변화해야"
우리는 외국과 달리 골프클럽과 컨트리클럽을 혼용해 쓰고 있다. 골프클럽은 골프장만 있는 곳이고, 컨트리클럽은 종합적인 시설을 갖춘 곳이다. 외국처럼 골프장이 다양하게 활용돼야 한다. 웨딩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고, 돌잔치도 하고…. 실버층을 위해 9개 홀을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골프장이 사회의 커뮤니티 역할을 해야 한다. 골프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지다가 코로나19 이후 악화했다. 골프장이 안정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선 골프 인구가 계속 늘어나야 한다. 지금은 골프장이 보이지 않는 성을 쌓고 있다. 계속 호황을 누릴 수가 없다. 골퍼들과 상생하는 자세로 변화해야 한다.
외국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골프 선수를 키우는 데에만 집중했다. 골프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골프장이 자율적인 기능을 부여받고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 정부가 미세한 정책을 갖고 다그칠 필요는 없다. 골프장과 골퍼가 원-윈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이 얘기도 해보자. 골프용품 수입액이 연 1조원이 넘는다. 골프를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떤가. 골프와 관련해 산업·정책적인 측면에서 제언한다면?
골프장은 스포츠 산업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골프장은 골프 산업 매출액의 3분의 1, 고용의 3분의 2를 담당한다. 회원제골프장은 사치성이 있다고 규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 회원제골프장도 징벌적인 중과세를 낮춰가는 게 좋다. 스포츠 산업에서 골프장만 방치할 수는 없다. 수입하는 골프용품 대부분은 미국과 일본 제품이다. 골프용품의 경우 우리나라 기술이 상당히 좋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카트도 국산을 쓰지 않고 있다. 국산 카트를 구입했다가 고장이 나면 손해라고들 생각한다. 소유주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도 골프 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해줘야 한다.
"세계적인 브랜드 만들 시점, 골프 산업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골프장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시설 설비, 카트 전자동 시스템, 드론을 이용한 코스 관리 등 미래 산업 기술을 투입하고 있다. 다양한 과학을 접목해서 골프장을 운영하면 경비가 절감되고, 그 혜택이 골퍼에게 돌아갈 수 있다. 용품사도 대학,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고 있다. 중저가 제품도 좋다. 우리나라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 산업전,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국내 골프장도 로봇 캐디가 나오고 IT 기술이 확대되면서 많이 바뀔 것이다. 골프 의류는 이미 세계 최고다. 스크린골프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 등은 국내 사모펀드가 소유하고 있다. 거리측정기, 스마트스코어 등도 강하다. 한국은 IT가 강한 만큼 골프 산업도 희망적이다.
골프 산업 규모는 16조에 달한다. 스포츠산업 전체 80조원 중 단일 종목으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게 골프 산업이다. 산업적 측면에서 중요하다. 좀 더 적극적인 육성책이 필요하다. 스크린골프는 우리나라의 큰 장점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크린골프를 양성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장점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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