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3. 8. 16. 00:30
어떤 날은 인턴의 실습을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고, 또 어떤 날은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반려견의 수술이 있기 전 사전 연습을 위해 수술대 위에 올랐다.
『수술 실습견 쿵쿵따』(박민경) 중. 수의대생이나 수의사의 임상 실습용 강아지 얘기를 처음 읽었다. 새끼 때 버려져 8년간 실습견으로 산 쿵쿵따는 8살 때 입양돼 처음으로 뛰는 법을 배운다. 중성화 수술, 성대제거 수술을 받았고 요로 수술, 그리고 알 수 없는 여러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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