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금연 성공하면 결혼할 것"(짠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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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날 MC들은 김지민 김준호 커플은 누가 돈을 쓰는 편인지 궁금해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부모님한테도 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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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짠당포'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김지민, 소유,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지민 김준호 커플은 누가 돈을 쓰는 편인지 궁금해 했다. 이에 김지민은 "보통 준호 씨가 다 내려고 한다. 저도 비슷하게 잘 쓰는 편이다. 거의 준호 씨가 쓰는데 가끔 크게 한 번씩 (제가) 한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김준호의 씀씀이를 공개했다. 그는 "회식 때 이벤트를 많이 한다. 지갑에 현금을 많이 가져와서, 이벤트 해서 우승 하면 막 현금을 쓰는 거다"라며 "그리고 다음 날 (김준호가) 지갑에 돈이 없다고 전화 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부모님한테도 잘한다고. 김지민은 "저한테 말 없이 잘한다. 부모님이 전화 와서 '준호가 이거 보냈더라' 한다"며 "엄마가 허리 디스크 협착증이 있어서 한동안 아프셨다. 재활 PT를 받았어야 했는데 (본가인) 동해까지 가서 결제를 해주고 올라왔더라. (김준호가 아닌) 엄마 통해서 이야길 들으니까 더 감동이더라"고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지민은 얼마 전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SNS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서 "먼저 가"라고 댓글을 썼다. 김지민은 "남친이 없었더라면 쉽게 할 수 있는 말이지 않나. 공개연애 후에 한 마디만 해도 결혼으로 해석하더라. 그래서 좀 부담스럽긴 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저도 늦게하는 결혼이기도 하고, 그분도 과거가 있으니까 전제 조건을 걸고 싶더라. 금연에 성공하면 결혼하겠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 때문에 (김준호가)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타긴 했다. 그런데 그걸로 생색내더라"며 "담배 못 끊으면 결혼은 없다. 제가 결혼을 미룬다면 그 사람이 흡연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또 김준호가 결혼을 하면 하차를 해야 하는 프로그램인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김준호가 출연 중인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지민 역시 직장을 잃을까 걱정이라며 "일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만났는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프로그램을 마치며,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방송하면서 느낀건데 생각보다 더 사랑꾼이더라. 고맙고 앞으로 더 잘할게"라며 애정이 넘치는 메시지를 전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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