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명지대, 잼버리 참여 대원 1560명 맞아 숙식과 간식 등 전폭적 지원
안전 위해 경찰·소방 등과도 협조
명지대학교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했던 대원 1560명을 맞이했다. 인문캠퍼스에 234명, 자연캠퍼스에 1325명이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지난 8일 오전, 관련 실·처장 및 직원과 긴급회의를 열고 교내 기숙사에 들어오는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명지대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맞이하기 위해 기숙사 에어컨 및 화장실 등 각종 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경찰 도움을 받아 숙소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까지 점검을 마쳤다.
또 대원들에게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의료지원·안전관리 등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 학생회장들을 주축으로 홍보대사·홍보기자단·사회봉사단 등 재학생 자원봉사자 60명이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시온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잼버리 대원들이 출국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잼버리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숙소 및 음식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원들이 생활관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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