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손상된 피부에 필수 아미노산·비타민 공급, 모닝·나이트 세럼으로 보습·항산화 효과까지

2023. 8. 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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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 AM7·PM10 세럼 출시

피부 보습·미백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라프텔의 ‘인텐시브 AM7 세럼’과 ‘인텐시브 PM10 세럼’. [사진 라프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없는 첫 여름 휴가, 무턱대고 즐기다 보면 피부에도 후유증이 남는다. 작열하는 태양과 뜨거운 자외선에 화상을 입은 피부는 수분을 잃고 쉽게 건조해져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셀프케어’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보자.

야외활동 후 피부가 붉어지고, 간지럽거나 따가운 증상이 생기면 일광화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럴 땐 재빨리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부드럽게 세안을 한 뒤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팩을 얼굴 전체에 얹어 15분간 진정시킨다. 이때 과도하게 낮은 온도는 급격한 온도차로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의 열기를 떨어뜨려 줄 정도로만 관리하는 게 좋다. 마스크팩은 수분이 쉽게 없어지는 부직포 재질보다 수분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는 촘촘한 원단을 선택한다. 얼굴에 열감이 내려갈 때까지 3일 정도 수시로 얹어준다.

태양열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푸석한 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과도한 메이크업은 피하고 보습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세안할 때 손상된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스크럽제나 필링제, 세정력이 과한 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세안 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습. 메마른 피부의 겉과 속에 수분을 지속해서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기초 케어는 오히려 자극을 주기 때문에 다중 구조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제품과 같이 피부 속 보습을 채워주고 보습막을 강화해줄 제품을 고른다.

마지막으로 지친 피부에 비타민과 아미노산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태양열에 검게 그은 피부를 방치할 경우, 주근깨와 같은 검은 잡티가 올라오고 기미가 진해져 피부톤이 칙칙해진다. 피부톤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줄 비타민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 E, F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너진 장벽 및 건조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백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 B3로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A와 C는 주름 개선과 미백을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그런데 비타민은 예민한 피부의 경우 더욱 자극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자극 없이 비타민 흡수를 용이하게 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최근에는 세포와 유사한 구조의 리포솜 형태 피부 비타민으로 흡수율을 높여 미백 효과는 물론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라프텔의 ‘모닝 세럼(인텐시브 AM7 세럼)’은 비타민C를 비롯해 12가지 비타민을 함유해 멜라닌 색소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제형으로 외출 전 사용하면 멜라닌 색소 생성에 저항하는 피부력을 키울 수 있 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라프텔의 ‘나이트 세럼(인텐시브 PM10 세럼)’은 피부결과 보습막 강화, 탄력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인 단백질(비건아미노산)을 함유해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멜라닌색소 생성을 예방한다. 또한 수분 손실을 막아 태양열로 인해 건조해지고 어두워진 피부를 진정시켜 탄력 있게 관리해 준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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