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대통령 부친 장례식 조문…유튜버들 ‘막말’

이재명 조문 후 유튜버들 고함·고성 막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장례식에 방문한 후 차량에 탑승하기 전 유튜버들이 고함과 고성,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했다. 하지만 유튜버들의 도 넘은 인신공격이 이뤄졌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해 조문을 마치고 올라왔다. 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이후 조문을 마치고 올라오자 유튜버들의 인신공격이 쏟아졌다. 이들은 “전과 4범이 여길 어디라고 오냐”며 “양심선언 해라. 자수하라”는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또 “검찰조사 잘 받으시라”며 “안면인식장애냐 나를 못 알아보냐”는 등의 고함을 질렀다.

한편 이 대표는 차량 탑승 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위로의 말을 질문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