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의 찬란한 시작…"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고척돔"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고척돔에서 첫 팬콘서트를 열며, 찬란한 시작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첫 팬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의 첫 트랙 'Back to ZEROBASE'으로 첫 팬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New Kidz on the Block'까지 연이어 선보인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에게 인사를 건넸다.

리더 성한빈은 "이렇게 많은 제로즈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나도 영광이다. 정말 너무 행복하다. 감사하다"라고 18,000명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맏형 김지웅은 "항상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고척돔이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 너무 행복하고, 찬란한 시작을 함께하자"라고 당부했다.

김규빈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들만 모아서 콘서트를 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 제로즈와 저희를 사랑하는 분들만 모여서 행복하다. 올해 가장 인상깊은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이 콘서트일 것"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첫 팬콘서트는 현장에 직접 찾지 못 한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국 CGV에서 생중계도 병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웨이크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