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 기획은 대성공, 익산야구장이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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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 기획에 익산시민들이 두 팔 벌려 마법사 군단을 환영했다.
KT는 15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KT의 퓨처스팀 홈구장인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리는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서머리그 경기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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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T 위즈의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 기획에 익산시민들이 두 팔 벌려 마법사 군단을 환영했다.
KT는 15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KT의 퓨처스팀 홈구장인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리는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서머리그 경기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3연전 첫 날인 15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관중석 입구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700석이 꽉 들어찬 것은 물론이고 미처 자리에 앉지 못한 관객까지 포함해 1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는 게 KT 구단의 설명이다. 김정운과 류현인 등이 참가한 선수단 팬 사인회가 개최되는가 하면, 입장 관객에게는 치킨·맥주·스낵 간식 세트가 선물로 주어졌다. 경기 중간에는 응원단 공연과 이닝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경기 직전에는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 500만원 상당의 수해지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고, KT 구단은 익산시야구협회에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하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머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도 수원에서 익산까지 이동한 KT 팬 송인영(22) 씨는 "평소 2군 경기를 보러 왔을 때는 조용히 경기만 보는 분위기였는데 서머리그를 맞아 1군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단 팬 사인회도 참여하고, 치맥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익산 시민분들께서도 야구를 즐기면서 구단에 관심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아 KT 팬으로서 뿌듯하다. 2군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에 거주 중인 강준모(8) 군은 "야구선수가 되는 게 꿈인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족들과 놀러와서 간식까지 먹으며 야구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중간 중간 이벤트까지 있어서 더 즐겁다. 1군 응원단도 와서 신난다. 앞으로 자주 이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KT 퓨처스팀 주장을 맡고 있는 양승혁은 "구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팬 분들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올라왔고, 선수단의 사기도 함께 올라갈 수 있었다.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자주 퓨처스 구장과 야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의 성원에) 꼭 이겨서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KT의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는 16일과 17일 고양전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KT 위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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