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뒤늦게 알린 소식 "반려견과 이별…가족들은 극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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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RM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RM은 반려견인 랩몬의 근황을 묻는 팬의 질문에 "두세 달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RM은 "나랑 함께한 시간이 엄청 길거나 많지는 않았다"며 "(반려견과) 같이 살았던 가족들은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 식구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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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RM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RM은 반려견인 랩몬의 근황을 묻는 팬의 질문에 "두세 달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RM은 "나랑 함께한 시간이 엄청 길거나 많지는 않았다"며 "(반려견과) 같이 살았던 가족들은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 식구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RM은 "장례식도 치러줬다"며, 가족들을 위해 랩몬과 닮은 그림을 구매해 부엌에 걸어뒀다고도 전했다. RM은 지난 2013년 반려견 랩몬을 새 식구로 소개한 바 있다. 그의 고백에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RM은 지난해 12월 첫 솔로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짧게 자른 헤어 스타일로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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