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친상에 조의 표한 文 “슬픔 클 것, 상심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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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를 애도하며 조의를 표했다.
전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도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고, 대통령실에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대통령실 참모진은 이날 빈소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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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를 애도하며 조의를 표했다. 전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도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고, 대통령실에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5일 “윤 대통령은 국정에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 애도를 표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치고 곧바로 부친이 입원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임종을 지켰다. 빈소는 이날 오후에 마련됐다.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부모상은 2019년 문 대통령의 모친상 이후 두 번째다. 부친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실 참모진은 이날 빈소를 찾았다.
여야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지도부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조문을 계획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의 ‘당 4역’만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조화도 김 대표 명의로만 보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의 ‘당 4역’만 조문한다.
문 전 대통령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 윤 대통령의 슬픔이 클 것 같다. 너무 상심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당초 윤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지도부가 조문하지 않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오는 16일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의 빈소 방문으로 계획을 바꿨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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