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7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긴급복구 마무리

김평호 2023. 8. 15.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15일(화)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개최로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이번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그리고 FC서울 측에 감사드린다.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정부가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FC서울과 대구FC 프로축구 경기에 지장 없도록 최선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K-팝 슈퍼라이브가 진행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15일(화)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개최로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9일(토) 개최되는 FC서울과 대구FC와의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이번 주 목요일까지 무대설치로 인해 손상된 잔디를 중심으로 긴급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4일(월) 현장 확인을 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복구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대회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19일 경기 이후에도 잔디 상태를 추가로 확인한 후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복구작업을 실시해 9월 이후 열리는 프로축구 대회 및 A매치에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공연으로 인해 손상된 잔디복구를 위해 투입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정확한 복구 비용은 복구작업이 마무리된 후 공단 측에서 실제 비용을 산정해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이번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그리고 FC서울 측에 감사드린다.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정부가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