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美 메이저리그 시구 도전 성공…그라운드 위 '환한 보조개 미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시구 도전에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시티필드 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코리안 나잇'에 참석해 홈팀 뉴욕 메츠와 원정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의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서진의 시구 소식은 14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날 뉴욕 메츠의 공식 SNS에도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이서진의 사진이 게재돼 시선을 모았다.

야구 팬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속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등장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미국 여행 계획을 전하면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8회 코리안 나잇'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코리안 나잇' 측이 이서진에게 시구 요청을 제안하며 시구가 이뤄지게 됐다.

앞서 뉴욕 메츠의 '코리안 나잇' 시구 행사에는 연예인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동건,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배우 서민정, 배우 장혁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은 새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 출연한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이서진은 47세 조폭 김득팔 역으로 분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뉴욕 메츠,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