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연예인들, 유튜버 따돌린다"…식탁 소외에 서운함 폭발 (위장취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위장취업'의 풍자가 족발 먹방 도중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를 향한 서운함을 폭발시킨다.

16일 방송하는 채널S·KBS Joy '위장취업' 10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족발집에 취업해 손님들을 맞는 한편, 족발 통구이 먹방을 가동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4인방은 고용주인 족발집 점장으로부터 "주방 업무와 홀서빙, 배달 등의 업무를 부탁드린다"는 미션을 받는다. 

이후 업무에 앞서 족발 시식을 하기 위해 움직였고, 모두가 한 식탁에 앉으려다 협소한 자리로 풍자가 가장자리로 밀려나게 됐다.

이에 풍자는 "연예인들이 지금 유튜버(풍자) 따돌려요"라며 소외감을 호소한다. 

그동안 '작업반장' 자리에 올라 절대권력을 휘두르던 풍자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이 터진 가운데, 이날의 '작업반장'인 홍윤화는 시식 타임이 되자 "전 누구처럼 혼자 먹거나, 음식으로 조롱하고 그러지 않는다"라며 전 작업반장 풍자를 언급해 웃음을 더한다.

잠시 후 모두가 사이좋게 족발 먹방에 돌입하고, 이중 '족발 헤이터' 신기루는 잠시 망설이더니 용기를 내서 한 입을 먹는다. 

이후 "당면과 함께 먹으니 맛있다'고 감탄했고, 급기야 '족발 헤이터'들을 위한 먹팁을 공개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해 박수를 받는다.

'위장취업' 10회는 1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채널S·KBS Jo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