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유력한 우승후보' 알아흘리, 공격뿐 아니라 수비진도 환상… 튀르키예 대표 데미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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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긁어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 팀 중에서도 유독 수비에 신경 써 온 알아흘리가 튀르키예 대표 메리흐 데미랄로 방점을 찍는다.'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 여러 현지 매체는 아탈란타 소속 센터백 데비랄이 알아흘리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알아흘리는 데미랄에게 연봉 1,100만 유로(약 161억 원)에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아흘리는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하는 사우디 4강 중에서도 한두 명의 슈퍼스타보다는 전반적인 선수단 강화를 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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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타를 긁어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 팀 중에서도 유독 수비에 신경 써 온 알아흘리가 튀르키예 대표 메리흐 데미랄로 방점을 찍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 여러 현지 매체는 아탈란타 소속 센터백 데비랄이 알아흘리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2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미랄은 지난 2019년 사수올로를 거쳐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21세 나이에 큰 관심을 받았던 센터백이다. 힘, 속도, 전투적인 성향을 겸비해 상대 공격수를 거칠게 다루는 모습이 매 경기 눈에 띄었다. 차세대 스타 센터백의 재목으로 주목 받기 충분했다. 하지만 주목 받은 직후 장기부상을 입은 것을 비롯해 부상과 슬럼프가 번갈아 찾아오며 유벤투스에서는 날개를 펴지 못했다.
현 소속팀 아탈란타에서는 2시즌 동안 주전급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튀르키예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부유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이끌어냈다. 이탈리아의 인테르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몇몇 구단이 데미랄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행선지는 사우디로 결정됐다. 알아흘리는 데미랄에게 연봉 1,100만 유로(약 161억 원)에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아흘리는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하는 사우디 4강 중에서도 한두 명의 슈퍼스타보다는 전반적인 선수단 강화를 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 알랑 생막시맹의 명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에 비해 떨어진다. 대신 수비진에 AS로마 주전이었던 센터백 호제르 이바녜스에 이어 데미랄까지 영입하면서 빅 리그 상위권 수비수를 연달아 수급했다. 그 뒤를 지키는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도 최근까지 첼시에서 뛴 리그 최강 수문장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까지 영입해 팀의 뼈대가 보여주는 짜임새는 사우디의 여러 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알아흘리는 앞선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피르미누의 헤트트릭으로 알하즘을 3-1로 꺾으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사진= 아탈란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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