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암사자 ‘사순이’ 사살에 “최선이었나요? 20년을 가둬두고” 분노

이세빈 2023. 8.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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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그룹 카라 한승연이 암사자 사순이 사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승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사살된 암사자 사순이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최선이었나요? 그래요? 20년을 가둬두고”라는 글로 안타까움과 분노를 전했다.

지난 14일 경상북도 고령군의 목장에서 암사자 한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탈출한 암사자는 약 1시간 만에 발견돼 사살됐다. 

암사자의 이름은 ‘사순이’었다. 사순이는 새끼 때부터 20년가량 좁은 우리에 갇혀 산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환경에서 갇혀 지냈던 사순이의 사살 소식이 알려지자 지나친 대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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