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열풍 일어날까…프로그램 화제성 2위, 남궁민은 1위

권혜미 2023. 8. 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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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연인’이 방송 2주 만에 드라마, 비드라마를 총 망라한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등극했다.

14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 20.9% 증가한 가운데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2위, 금토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연인’의 주연인 남궁민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안은진이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드라마 전체 뉴스 기사수 1위, VON 댓글수 1위를 기록하며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서 ‘연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8개, 비드라마 179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한편 ‘연인’의 지난 4회 방송 엔딩에서는 몽골군병들에게 화를 입을 뻔한 절체절명의 순간 유길채(안은진)를 구한 이장현(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절함과 애틋함이 솟구칠 수밖에 없는 상황. 이 극적인 순간을 그린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열연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남궁민의 카리스마와 설렘을 넘나드는 연기는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했고, 곱게 자란 애기씨가 전쟁을 겪으며 강인해지는 모습을 극적으로 그린 안은진의 연기도 감탄을 유발했다.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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