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매 공연마다 '오늘만 산다'는 마음" [전문]

김예나 기자 2023. 8.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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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흠뻑쇼' 임하는 마음가짐을 나눴다.

싸이는 14일 "총 열 번의 '흠뻑쇼'를 끝냈다. 이제 대구, 부산 각 두 번씩 총 네 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라고 전했다.

총 열번의 흠뻑쇼를 끝냈습니다.

이제 대구, 부산 각 두번씩 총 네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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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싸이가 '흠뻑쇼' 임하는 마음가짐을 나눴다. 

싸이는 14일 "총 열 번의 '흠뻑쇼'를 끝냈다. 이제 대구, 부산 각 두 번씩 총 네 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 공연마다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최선보다 좀 더 큰 최선을 했다. 그런데 그래도 그럼에도 가능하다면 더 남아나는 거 없이 해보고 싶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은 네 번 관객들 각오하고 오세요. 저도 각오하고 가겠다"라는 말로 화끈한 '흠뻑쇼'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 6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원주, 여수, 수원, 보령, 익산, 인천까지 공연을 이어왔으며 이달 19일과 20일 대구, 26일과 27일 부산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은 싸이 글 전문.

총 열번의 흠뻑쇼를 끝냈습니다. 이제 대구, 부산 각 두번씩 총 네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매 공연마다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최선보다 좀 더 큰 최선을 했습니다. 그런데…그래도…그럼에도…가능하다면 더 남아나는거 없이 해보고 싶습니다. 남은 네 번 관객들…각오하고 오세요…저도 각오하고 가겠습니다!!

-누구보다 공연이 끝나는걸 싫어하는 싸군올림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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