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상금 1위' 이예원, 위믹스 포인트 2위 '굳건'
윤승재 2023. 8. 15. 05:58
이예원(KB금융그룹)이 시즌 2승과 함께 위믹스 포인트 랭킹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예원은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민선7(대방건설)과 동타를 이룬 이예원은 연장 첫 홀에서 먼저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이예원은 시즌 2승을 달성, 상금랭킹 부문에서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도 5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위믹스 포인트에서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위믹스 포인트 1위 박지영과 불과 95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다음주 대회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 상금은 9만 위믹스를 받는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바페는 복귀했는데...네이마르는 사우디행, 이강인과 삼각편대 구축은 결국 무산
-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 사실상 선정...배구 여제·사격 황제 밀어냈다
- [왓IS] ‘미우새’ 측, 이상민 前 여자친구 얼굴 공개 논란에 “동의 구한 것”
- 이선희 ‘콘크리트 유토피아’ 외부인으로 강렬한 인상 남긴 열연
- 결혼 10년차 김준현 “신혼 때부터 수면이혼 상태” 고백
- DJ 소다, 日공연 중 성추행 피해 “너무 무섭고 손 떨려’
- ‘아씨 두리안’ 한다감 “犬오이지, 집에서 함께 지내 가족같아”
- 조혜련 “김혜수와 속옷도 공유한 사이”(강심장리그)
- '다저스 공식 입단' 장현석 "커쇼 닮고 싶다...오타니와 승부 고대"
- ‘태계일주2’ 5.4%로 종영… 시즌3는 원시의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