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개발 AI 기반 시스템 가짜 신분증 600여건 걸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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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시스템으로 최근 6개월간 600여건의 가짜 신분증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 시스템은 고객이 계좌 개설 과정에서 제출한 신분증 사진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거나 스마트폰·모니터 화면 등을 재촬영한 가짜일 경우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
가짜 신분증을 제출한 고객은 재검증을 마칠 때까지 계좌 개설을 포함한 모든 토스뱅크 내 금융 거래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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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시스템으로 최근 6개월간 600여건의 가짜 신분증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 시스템은 고객이 계좌 개설 과정에서 제출한 신분증 사진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거나 스마트폰·모니터 화면 등을 재촬영한 가짜일 경우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 토스뱅크 소속 AI 전문가와 데이터 과학자가 지난해 6월 개발을 시작해 올해 2월 정식 도입됐다. 가짜 신분증을 제출한 고객은 재검증을 마칠 때까지 계좌 개설을 포함한 모든 토스뱅크 내 금융 거래를 할 수 없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기 피해자 1인당 평균 피해액이 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120억원에 이르는 잠재 피해를 예방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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