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보이그룹 라이즈,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 공개

멤버 앤톤은 윤상 아들로 화제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사진)가 오는 21일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를 공개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라이즈는 다음달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를 발매하며 데뷔한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메모리즈’를 선보인다.

메모리즈는 신시사이저와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준비하고 연습했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더 큰 세계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라이즈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노래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첫 싱글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면서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했다. 타이틀 곡 ‘겟 어 기타’와 ‘메모리즈’ 2곡이 수록돼 있다. 다양한 감정을 곡으로 표현하는 라이즈만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즈는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팀명에는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간다’는 뜻이 담겼다. 라이즈는 지난 10일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들이 연습생으로서 보낸 시간을 담은 ‘트레이닝 데이즈’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 앤톤은 가수 윤상의 아들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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