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기후위기 취약 노인 위해 ‘함께 사랑’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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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회장 조연신)가 4개 지역복지단체 및 교회와 함께 기후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대상 지원사업인 '함께 사랑'을 연말까지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울YWCA 창립 100주년 내일빛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함께 사랑 사업에는 동자동 쪽방 주민의 삶을 돌보는 서울성남교회 앞마을복지센터를 비롯해 다일복지재단,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사회선교부 오병이어,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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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회장 조연신)가 4개 지역복지단체 및 교회와 함께 기후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대상 지원사업인 ‘함께 사랑’을 연말까지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빈곤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인세대는 경제활동이 없어 여름에는 오래된 선풍기를 사용하고, 겨울에는 연탄을 떼며 지낸다. 하지만 이조차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발생한 한랭질환자의 22.8%가 80세 이상이었고, 65세 이상은 42.3%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울YWCA 창립 100주년 내일빛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함께 사랑 사업에는 동자동 쪽방 주민의 삶을 돌보는 서울성남교회 앞마을복지센터를 비롯해 다일복지재단,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사회선교부 오병이어,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동참한다. 건강 식사 제공과 기후재난 대응·녹색소비 실천 교육, 몸·마음 건강 돌보기, 지역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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