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아픔 이겨내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김아영 2023. 8. 15.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사는 5년 이내 가까운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64명과 이들을 섬기는 60여명이 나흘 동안 함께 아픔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참석자가 가족을 잃은 아픔이 자신만의 고난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고 스태프의 섬김을 받으며 회복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져 많은 이들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구촌교회 PLC목회리더십센터
‘상실 극복 3일 순례의 길’ 성료


지구촌교회 PLC목회리더십센터(대표 이동원 목사)는 최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가족의 상실로 큰 슬픔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위한 ‘상실극복 3일 순례의 길’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행사는 5년 이내 가까운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64명과 이들을 섬기는 60여명이 나흘 동안 함께 아픔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첫째 날 ‘웰컴 콘서트’로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부터 조별 활동을 통해 고인과의 추억을 기억하며 나눴다. 센터 대표 이동원 목사의 ‘천로역정 이야기’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필그림하우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천로역정 순례길’을 걸었다. 셋째 날 저녁에는 함께 참석한 동행자와 짝을 이뤄 진행된 세족식과 ‘아픔을 치유하는 기도회’가 진행됐다.

이 대표를 비롯해 강정훈 늘빛교회 목사, 엄정희 지구촌교회 권사, 김은숙 포항오천제일교회 집사가 강사 및 간증자로 나섰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참석자가 가족을 잃은 아픔이 자신만의 고난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고 스태프의 섬김을 받으며 회복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져 많은 이들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