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젠지 파이널행… DK 패자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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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젠지가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앞서 진행한 그룹 스테이지에서 16위 안에 든 팀이 승자조에 모여 8장의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이틀간 대결했다.
전날 4위로 마치며 폼을 끌어올리는 듯 했던 젠지는 이날 들쑥날쑥한 플레이로 19점을 추가하는 데 머물며 턱걸이 8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퀘스천 마크, 팀 팔콘즈(이상 유럽/중동/아프리카)는 나란히 6, 7위에 올라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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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젠지가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틀 연속 부진하며 패자조로 향했다.
다나와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승자조 2일차 경기(매치7~12)에서 49점을 추가하며 누적 82점(킬 포인트 59점)에 도달, 5위에 올랐다.
앞서 진행한 그룹 스테이지에서 16위 안에 든 팀이 승자조에 모여 8장의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이틀간 대결했다.
이날 매치7, 8은 ‘미라나’ 매치9는 ‘태이고’ 매치 10~12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북미, 유럽 팀의 강세 속에서 이날 다나와는 치킨을 쥐진 못했지만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로 단순 포인트 부문에서 상위권 팀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력이다.
전날 4위로 마치며 폼을 끌어올리는 듯 했던 젠지는 이날 들쑥날쑥한 플레이로 19점을 추가하는 데 머물며 턱걸이 8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전날 12점에 그친 디플러스 기아(DK)는 이날도 여섯 매치 동안 16점을 쌓는 부진을 이어가며 한국 팀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기다리고 있는 패자조로 떨어졌다.
이날은 북미 팀들의 잔치였다. 페이즈 클랜은 시작과 함께 두 매치에서 잇달아 치킨을 추가하며 55점을 누적, 3계단 점프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같은 지역 팀 소닉스 차례였다. 매치9, 매치10에서 잇달아 치킨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이날 총 58점을 추가하며 가장 많이 점수를 땄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의 티라본 파이브는 1치킨을 추가하며 48점을 누적, 3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지역 케르베루스는 95점을 득점하고 4위에 자리했다. 퀘스천 마크, 팀 팔콘즈(이상 유럽/중동/아프리카)는 나란히 6, 7위에 올라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PGS2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과 8개 글로벌 파트너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글로벌 파트너 팀이자 한국 예선 2위에 오른 젠지를 비롯해 각각 1위와 3위, 4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이번 본선에 올랐다.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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