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낡은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라 설치된 일부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황이 나타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군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교체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라 설치된 일부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황이 나타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군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교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1108개로 현재 1차분 576개소에 대해 추진 중이며 2차분 532개소는 추가예산 확보 후 교체를 진행한다. 또 매년 일제 조사로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이 많은 지역을 먼저 선정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기존 양각·음각 형식의 필름지 컷팅 방식에서 반영구 필름지를 이중으로 덧대어 부착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해 정비 이후 부착된 스티커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다만 내구연한(10년) 미경과 번호판과 리모델링 후 번호판 미부착 등 사용자의 귀책 사유로 인해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 경우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장군 관계자는“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군민들의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