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상반기 영업이익 1799억원…최대 실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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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올 상반기 53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4일 아난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매출 5396억원, 영업이익 17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6월 말 준공한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실적이 매출에 포함된 결과다.
아난티 관계자는 "3분기부터 아난티의 모든 플랫폼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운영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 한 해 매출액 1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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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올 상반기 53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난티는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14일 아난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매출 5396억원, 영업이익 1799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분양 부문 매출은 46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02억원 증가했다. 이는 6월 말 준공한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실적이 매출에 포함된 결과다.
다만 운영부분에서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운영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억원 감소한 706억원으로, 12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아난티 앳 강남’의 리모델링과 ‘아난티 클럽 제주’ 리뉴얼 공사에 따른 비용 지출과 휴장에 따른 매출 감소로 분석된다.
3분기 부터는 운영 실적 또한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1조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아난티 앳 강남’ ‘빌라쥬 드 아난티’ 운영 본격화…3분기 실적 긍정적
아난티 관계자는 “3분기부터 아난티의 모든 플랫폼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운영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 한 해 매출액 1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아난티 앳 강남과 개장과 함께 여름휴가 고객이 밀려들고 있는 빌라쥬 드 아난티 덕에 3분기 운영 부분 매출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아난티 측은 예상했다. 분양 부문에서도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권 가운데 상반기 이후 추가 잔금 납입 완료분이 3분기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어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부채비율을 줄이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을 위해 제주도, 청평 개발, 아난티 강남 플랫폼 확장 등 신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아난티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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