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상반기 순익 1777억…전년比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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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7%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총수익 역시 5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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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7%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총수익 역시 5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8.9%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4365억원으로, 비이자수익은 1495억원으로 각각 7.3%와 214.3%씩 늘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27.6%, 보통주자본비율은 26.5%로 1년 전보다 각각 10.3%포인트(p)와 10.0%p씩 상승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고객대출자산은 17조2000억원으로 15.7% 줄었다. 예수금도 22조6000억원으로 7.7% 감소했다. 예대율은 56.0%를 기록했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외환 및 자본시장, 기업고객 자금관리, 증권 서비스 등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기업금융그룹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잠재적인 위험을 충분히 완충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당금적립률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 고객들의 해외 진출과 해외 기업 고객들의 한국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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