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건강격차 해소사업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고성소식]

최일생 2023. 8.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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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보건소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경로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교실'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업 대상 지역인 상리면과 마암면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상리면과 마암면 지역 주민들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고성군 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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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보건소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경로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교실’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업 대상 지역인 상리면과 마암면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8월부터 경로당 45개소(상리면 19, 마암면 26) 방문해 혈압, 혈당, 체중을 측정해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과 주의사항을 사업지역 담당자(간호사)가 꼼꼼히 설명하고, 그 결과를 개인별 건강 관리 수첩에 기록해 주민들의 혈압 인지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상리면과 마암면 지역 주민들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고성군 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홍보 부스 운영

고성군이 8월1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한 ‘2023년 제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Activity 온’ 축제에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 공간은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아동의 4가지 기본권리(참여, 보호, 발달, 생존권) O·X 퀴즈와 참여의 흥미를 더해 줄 나만의 타투 꾸미기, 홍보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아동학대 및 아동 권리에 관한 내용을 알게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성노인회 임원 및 노인대학생 일동, 호우 피해지원 성금 전달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 임원 및 노인대학생(노인대학장 정화성) 일동은 8월14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종림 지회장은 “계속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 빨리 일상 회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학고분군지구 공간의 기획 토크콘서트 개최 

고성군은 8월11일 고성군 빼떼기살롱(고성읍 성내로 일원)에서 송학고분군지구 공간의 기획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공간 기획에 관심이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만의 특색있는 공간 기획 및 활용 방안을 찾아보고자 개최됐다.


공간 기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색이 묻어나는 공간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적인 공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등의 내용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특히 지역 공간 기획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체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실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주민 주도 마을 발전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

고성군은 8월16일부터 24일까지 주민 주도 마을 발전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신규) 공모를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한 13개 마을 주민 60여 명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2회에 걸쳐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인 고성군 사회적 공동체 협력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 군에서 양성한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마을별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워크숍을 통해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8월 30일까지 최종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9월 4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5개 마을을 선정한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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