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미니 4집 발매→단독 콘서트 개최…'열'일 행보ing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루시(LUCY)가 컴백 전후로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7일 미니 4집 ‘열’ 발매를 앞둔 루시는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숫자로 본 루시의 컴백 관련 주목할 점이다.

# 첫 번째 단독 팝업 & 브랜드 협업

루시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최근 첫 단독 팝업을 오픈했다. 이는 멤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악을 팬들과 먼저 나누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새 앨범 수록곡 일부를 청음할 수 있는 리스닝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컴백 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루시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도 협업해 오늘(14일) 루시 아일랜드(LUCY ISLAND) 컬렉션 굿즈를 선보인다. 루시의 첫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으로, 루시만의 특별한 음악 세계가 펼쳐지는 루시 아일랜드 안에서 팬들은 흥미로운 모험을 떠난다.

#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열, 다섯’

루시는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개최한다. 루시는 그간 국내외를 대표하는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연하며 ‘믿고 듣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들은 매 공연마다 색다른 무대 연출과 구성은 물론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만족도 높은 공연을 꾸며온 바, 이번 콘서트에서 새롭게 보여줄 무대에도 이목이 쏠린다.

# 열 번째 앨범, 미니 4집 ‘열’

미니 4집 ‘열’은 루시가 전작 ‘INSERT COIN’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루시의 열 번째 앨범이다.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곡 작업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운데,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지랑이’를 포함해 ‘뜨거’, ‘Magic’, ‘내버려’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네 멤버는 음악을 통해 치열하게 견뎌내고, 성장하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그간 ‘개화 (Flowering)’, ‘조깅’, ‘히어로’, ‘I Got U’, ‘아니 근데 진짜’ 등 루시만의 감성이 깃든 노래들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