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드림시티 삼척'...도내 제1호 수소 시내버스 운행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정수소드림시티'로 시정비전을 제시한 강원 삼척시에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처음으로 수소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시승식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곽일규 미래산업국장, 강원여객자동차(주) 장철순 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해 제1호 수소 시내버스 도입과 운행을 축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소 시내버스는 삼척시의 보조사업으로 강원여객자동차(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처음으로 구입하였으며, 이날 시청 본관 앞에서 시승식 행사를 갖고 시내노선에 투입한다.
시승식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곽일규 미래산업국장, 강원여객자동차(주) 장철순 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해 제1호 수소 시내버스 도입과 운행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수소 시내버스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하여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하여 물과 공기만을 배출하게 하며, 승차정원 48인석 중 8석의 교통약자석이 있으며, 저상버스로 제작되어 교통약자도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이 가능하다.
그동안 삼척시는 수소 승용자동차 310여 대를 보급하였고, 수소충전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생산시설도 구축하여 도내 충전소에 공급하는 등 수소 경제 이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 버스 운행을 계기로 운수업체는 물론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 버스로 교체하는 등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출산 시대 ‘다둥이 가정’으로 산다는 건 [1+1=0.6명⑤]
- ‘물에 잠긴 내 집’ 정책상품 풍수해보험 들었다면
- 여야의정 협의체 ‘동상이몽’…약해진 동력에 커지는 무용론
- 김여사 ‘한밤중 외출’ 전말은…“경호 군인 간식 구매”
- 고분양가·공급감소 속 무용론 커지는 ‘청약통장’
- 이재명·조국, 호남 군수 선거에 왜 뛰어드나…리더십 승부수場
- 웃다가도 금세 찡…마음에 스미는 ‘대도시의 사랑법’ [쿡리뷰]
- 추경호 “민주, 이재명 개인적 복수에 입법권 동원”
- ‘이견’ 사라진 민주당, 금투세 토론회로 ‘일극 이재명 체제’ 해소?
- 혼다·닛산·미스비씨 연합, 재도약 가능성 주목…글로벌 파급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