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프리킥 마스터' 워드프라우스, 웨스트햄과 4년 계약 '이적료 50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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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사우샘프턴을 떠나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향했다.
14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워드프라우스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7번"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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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사우샘프턴을 떠나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향했다.
14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워드프라우스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7번"이라고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07억 원)다.
워드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 '성골 유스'였다. 2003년 사우샘프턴 유스로 입단한 뒤 20년 동안 팀에 헌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43경기를 뛰었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으로 빌드업 상황에서 활약했다. '프리킥 마스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직접 프리킥으로 17골을 넣어 데이비드 베컴(18골)에 이어 EPL 2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시즌까지도 사우샘프턴 에이스였다. 워드프라우스는 EPL 38경기에 모두 출장해 9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지만 강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웨스트햄과 이적설이 나는 상황에서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에 출장해 팀에 대한 사랑을 증명했다.
이제는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는다. 웨스트햄은 올여름 팀의 대들보였던 데클란 라이스를 1억 500만 파운드(약 1,772억 원)에 판매한 뒤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미 아약스에서 에드손 알바레스를 총 이적료 4,100만 유로(약 597억 원)에 영입했고, 워드프라우스까지 품에 안으며 수준급 미드필더들을 잇달아 불러들였다.
워드프라우스는 "웨스트햄에 오게 돼 가슴이 떨린다. 웨스트햄은 지난 몇 년간 상승세를 탔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정복했다. 팀의 일원이 돼 영광이고 하루빨리 경기에 나서기를 고대한다. 여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웨스트햄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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