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내달 IAA 모빌리티서 전장 사업 비전 발표

김평화 2023. 8.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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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유럽 최대 모토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해 전장 사업 비전을 알린다.

LG전자는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조 사장이 내달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IAA 모빌리티 메인 전시장에서 프레스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조 사장은 IAA 모빌리티 2023 행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 위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약속하는 첨단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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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모빌리티 프레스 콘퍼런스 첫 참여
"새로운 사용자 경험 낳는 첨단 기술 소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유럽 최대 모토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해 전장 사업 비전을 알린다.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첨단 전장 기술을 소개할 전망이다.

LG전자는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조 사장이 내달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IAA 모빌리티 메인 전시장에서 프레스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또 조사장 연설을 자사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하겠다고 예고했다.

IAA 모빌리티는 독일에서 열리는 자동차 분야 연례행사다. 세계 4대 모터쇼로 불린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 공급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는 내달 4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5~10일까지 본 행사가 열린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 [사진제공=LG전자]

조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도로 위에서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이라는 주제로 미래 차량 경험에 관한 생각과 LG가 구상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한다. 미래 먹거리로 꼽은 전장 사업과 관련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LG전자가 IAA 모빌리티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사장은 IAA 모빌리티 2023 행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 위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약속하는 첨단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LG전자는 그간 가정과 직장 등 고객 생활 공간에서 가전제품과 서비스 관련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모든 경험을 차량과 원활히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전장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있다. 2030년까지 20조원 규모로 전장 사업 매출을 늘려 글로벌 10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상태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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