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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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개소를 선정했다.
공단에서 선정한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개소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반경 100m 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중상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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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개소를 선정했다.
2022년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만559건으로, 214명이 사망하고 2만42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음주운전 사고는 연간 꾸준하게 발생하는 사고로 월평균 1255건, 일평균의 41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공단에서 선정한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개소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반경 100m 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중상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이다.
교통사고다발지역 상세정보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웹서비스 및 공공데이터포털 API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 ‘청담동 청담스퀘어 부근’이 각각 7건의 사고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인천 남동구 도림사거리’, ‘대전 중구 충대병원네거리’ 등에서도 각 4건으로 많은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박해수 도로교통공단 데이터융합처 과장은 “매월 음주운전으로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는 음주운전은 결국 본인과 피해자의 가족구성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술자리에 차를 가져가지 않는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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