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대작 '무빙', '오겜' 잇는 K-드라마 되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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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감독 박인제)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1~7회가 동시공개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거 이야기들이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조인성과 류승룡, 한효주 등이 '무빙'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쐐기를 박을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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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감독 박인제)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1~7회가 동시공개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무빙'은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부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총 6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는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나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류승범 등의 이름값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기대는 더욱 높았다.
하지만 이전까지 타 OTT 플랫폼과 비교해 적은 구독자 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았는데, 7회까지 공개된 현 시점에서 이러한 걱정은 어느 정도 날릴 수 있게 됐다.
예고편이 공개됐을 당시만 해도 어색해보이던 대사들은 본편이 공개되면서 개연성을 갖추게 됐고,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극 전개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사였다.
뿐만 아니라 고윤정, 이정하, 김도훈이 분한 장희수, 김봉석, 이강훈이 풀어내는 하이틴 로맨스의 풋풋한 느낌과 류승범이 분한 프랭크의 무자비한 면모가 그려지는 액션 스릴러로서의 분위기가 대조를 이루면서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고윤정과 류승범의 연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호평을 이어가는 중.
OTT 시청률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무빙'은 지난 11일 한국과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2일부터는 대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동시공개된 만큼 영화 정보 모음 사이트인 IMDB에서도 평점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표본이 적긴 하지만 8.4/10점의 별점을 받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사용자들도 대체로 9, 10점을 매기고 있는데다가, 현재까지 올라온 리뷰들은 모두 10점을 매기면서 "반드시 봐야할 작품"(Must watch),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Best K-drama of the year)등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물론 20부작으로 계획된 만큼 진행이 더디다는 지적도 있긴 하지만, 작품을 보다보면 그런 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거 이야기들이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조인성과 류승룡, 한효주 등이 '무빙'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쐐기를 박을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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