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종근당 회장·강정석 동아쏘시오 전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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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총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전 회장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1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무회의를 열고 "경기침체 지속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 주요 경제인들에 대한 사면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특별사면 대상 선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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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총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전 회장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1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무회의를 열고 “경기침체 지속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 주요 경제인들에 대한 사면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특별사면 대상 선정 취지를 설명했다.
전체 사면 대상자 중 기업 총수 등 주요 경제인은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제약업계에서는 이장한 회장과 강정석 전 회장이 복권된다. 두 인사 모두 형 집행이 완료됐으며, 특별사면은 15일 0시를 기준으로 발효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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