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가든, 10월 단독 내한공연 개최 확정

정진영 2023. 8. 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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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식회사 엠피엠지, 더 볼트 제공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엘르가든이 한국을 찾는다.

엘르가든은 오는 10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보이즈 아 백 인 디 이스트 투어 2023’의 일환이다.

16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 및 활동을 재개한 엘르가든은 지난 4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3의 첫 번째날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했다. 보컬 호소미 타케시는 준비 해온 한국어 멘트들을 유창하게 전하며 한국 팬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겼따. 엘르가든은 이날 80분의 무대 동안 21곡을 열창했다.

1998년 일본 치바현에서 결성한 엘르가든은 보컬&기타의 호소미 타케시, 기타의 우부카타 신이치, 베이스의 타카다 유이치, 드럼의 타카하시 히로타카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5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가열찬 10년 이후 2008년 엘르가든 이름으로의 활동은 중지를 선언했다. 이후 2018년, 약 10년 만에 활동 재개 선언 및 2022년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그리고 2023년 후지 록 페스티벌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연하며 ‘살아있는 전설’임을 몸소 증명해 내고 있다.

엘르가든은 10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한국 공연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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