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하는 잼버리 대원들 [쿠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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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출국하는 잼버리 대원들이 짐을 붙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12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각국으로 귀국길에 올랐지만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문화·체험 등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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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출국하는 잼버리 대원들이 짐을 붙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12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각국으로 귀국길에 올랐지만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문화·체험 등을 즐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종료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하며 행사 지원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14일 이도운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며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잼버리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군과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도 치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잼버리 종료 후에도 참가자 숙소 등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이에 잼버리 조직위는 출국 전까지 숙박과 안전, 보건, 위생관리, 출국 편의 제공을 하기로 했다. 지자체 등은 12일 이후에 출국이 예정됐던 잼버리 참가자들의 단체이동을 위한 교통편과 숙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항=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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