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간편식 등 판매 증가" 오뚜기, 상반기 영업익 22%↑

구은모 2023. 8.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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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110억원으로 1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으로 7.1% 줄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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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7110억·영업익 1299억원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110억원으로 1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으로 7.1% 줄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매출액은 8542억원으로 8.2%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424억원으로 38.4%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소스류·간편식 등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영업 외 수익(전년 부동산 매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률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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