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회복적 실천 … 모두가 존중받는 평화로운 학교 주춧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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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클로 풀어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총 15시간)'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응보적 개념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회복적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로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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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클로 풀어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총 15시간)’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응보적 개념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회복적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로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여는 서클과 서클회의, 서클대화를 통한 문제해결’등의 주제로 이뤄졌으며 경남서클대화연구회 임재연, 정영경, 김수희 마을교사가 강사로 위촉됐다.
당초 예상된 지난 10일 연수가 태풍으로 인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급하게 전환됐으나 평소 원격수업을 경험했던 교사들의 차분하고 성실한 참여 속에서 연수는 본래 취지에 맞게 충실하게 운영됐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의령교육지원청에서 대면집합연수로 운영돼 참석한 교사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집단 사고,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경험을 제공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징계와 처벌 중심의 학생생활지도에서 벗어나 존중, 책임, 관계의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활교육을 실천하며 평화로운 학급, 행복한 학교,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산시키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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